애기같던 티를 벗어던져버리고 벌써 8살이 되서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된 첫째^^ 막상 규리는 아쉬움 1도 없는데 내가 주책맞게 아쉬워서 난리였다ㅠㅠㅠㅠㅠ 입학식날 긴장을 많이 한 탓인지 까불거리는 평소와는 달리 얌전해진 규맄ㅋㅋㅋㅋㅋㅋ 긴장풀라고 같이 사진도 찍어줬더니 조금은 풀렸는지 웃더라구용??ㅎㅎㅎ 입학식 진행 후 아이들은 담임 선생님을 따라 교실을 잠깐 다녀오는데 분홍실내화가방을 쥐고 있는 손에서 느껴지는 긴장감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교실에 다녀오더니 너무 재밌다고 친구들도 다 너무 착하고 좋다고 빨리 학교에 가고싶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입학식 끝나고 집오자마자 규리가 좋아하는 불고기버거 세트하나 시켜주고 이제 언니됬으니까 공부 해야한다고 스스로 시작하길래 옆에서 같이 봐주고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