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니지만 별거 같은 일상 10

공복후기는 내일올릴께요

어제오늘 제가 너무 아침부터 바빴어서 후기를 찍어볼 세가 없었어요ㅜ 어제는 시어머님 생신이라서 일어나자마자 시댁을 가야했었고 오늘도 시어머님이랑 일이있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댁에 있다가 왔어요ㅠㅠㅠ 주말에 어머님 생신에는 오전에 집앞에 있은 밭에 골을 만들어 줬어요~ 그래야 비닐을 씌우고 모종을 심을 수 있기 때문이죠~~ㅎㅎ 집앞에 마당에는 고추와 땅콩을 심으신다고해요~~ 이제 앞마당만 시작한거 뿐인데 신랑은 저날 하루 일하고 온몸에 알이 베였다고하네요ㅠㅠ 이제 밭에가서 더 많은 일을 할텐데 말이죠....ㅎ 아빠의 힘듦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들은 신나서 뛰어다니고 잘 놀았어요~~ 시댁 집앞에 밭이 있어서 아이들도 모종을 심어보거 수확철엔 같이 수확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좋은거같아요~~ㅎㅎㅎ..

공복운동1일1식6일차

벌써 토요일 저녁이네요~토요일은 일주일중 제일 힘든날이에요~ 평일의 흐름이 와장창 무너지는날....ㅎㅎ 아무래도 아이들이 집에있다보면 매일 하던 패턴은 없어질 수 밖에없어요ㅜ 당연히 운동도 마찬가지로 막내가 졸졸 쫓아다니며방해하고 안아달라고 울어대는바람에 100개하는것도 만만치가 않더라구요ㅠ 이렇게 하려고하는 것들을 못하게되면 너무 짜증이나지만 어쩌겠어요 참아야지ㅠ 오늘은 점심먹고 시댁을 가야해서 간단하게 떡볶이를 휘릭해서 먹었어요 아이들은 케찹떡볶이를 해서 주고 저랑 신랑은 맵게해서 땀뻘뻘 흘리면서 먹었답니다ㅎㅎ 저는 평소에 매운걸 좋아해서 즐겨먹는편인데 신랑은 매운걸 잘 못먹는편이라 제 입맛에 맵게하면 잘 먹질 못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맛있게맵게 만들어서 남김없이 먹었답니당ㅎ 점심먹고나서는 씻고 바..

공복운동1일1식 5일차

벌써 5일차가 되었습니다~~!!ㅎㅎ 역시 사람은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시간도 잘가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거같아요~~ 하지만 운동도 스트레스는 쪼끔 받네요^^ 오늘은 스쿼트500개 런지500개 플랭크 2분30초했는데 아후 너무 힘들고 다리에 감각이 없어지는거같았어요ㅠ 삼남매 보내놓고 공복 운동을 끝내고나서 당슨거래가 있어서 외출을 다녀왔어요~~ 책을 나눔한다고 당근에 올라왔길래 책을 좀 읽어볼까해서 나눔을 받아오긴했는데 올해안에 다 읽긴하려나요....??ㅎㅎㅎㅎ 그렇게 당근거래도 다녀오고 집에와서 집안 일도 좀하고 일도 하고했더니 금방 아이들 하원시간이더라구요....ㅎ 아이들이 하원을 하고나면 저는 저녁준비를 시작해야해요ㅠ 그래야 6시쯤 저녁을 먹을 수 있거든요ㅜㅜㅜ 6시가 넘어가면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

공복다이어트 4일차 1일1식

오늘도 역시 운동영상은 없어용~~ㅎㅎ 오늘은 아침에 첫째 먼저 학교에 보내놓고 둘째 셋째를 어린이집 차에 등원 시켜보냈어요~ 어제는 잠에 취해 어린이집에 가던 막내가 오늘은 잘 일어나서 기분좋게 놀다가 어린이집에갔어요~~ㅎㅎ 애기들 학교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운동을 하는데 배가 아프더라구요ㅠ 어제 밤에 자기전부터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는데 아침에 움직이니까 갑자기 더 아프기시작....ㅠ 그래서 운동을 다 끝내기도 전에 너무 아파서 약을 먹고 누워있다가 3시까지 자버렸어요....ㅎ 일어나서 집 정리하고 머하고 했더니 꼬맹이들 올시간이 되어서 애둘 하원시켜와서 저녁준비를 했어요 저녁 준비하기전에 첫째가 아동요리 방과후에서 만들어왔다고 개구리햄버거를 자랑하더라구요ㅎ 당연히 저와 신랑은 보기만했고 첫째둘째셋째가 클..

오늘은 일상을 적어볼께요!!

아직도 공복운동은 유지 중이지만 매일 갯수만 다른 같은 영상을 올리게 될 거 같아 마지막날만 후기 올리고 그 동안에는 일상을 올려보려구용ㅎㅎ 제 하루 일과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씻고 첫째를 깨워서 첫째가 씻는동안 학교에 가져갈 물과 갈아입을 옷을 챙겨주고 첫째가 옷을 갈아입는 동안 둘째를 깨워 씻으라고 한 뒤 저도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묶어주고 8시에 첫째를 먼저 차로 학교를 데려다줘요~ 통학버스가 있기는한데 첫째가 아직 타고싶어하지도 않고 둘째셋째와 가는 시간이 겹쳐서 더 힘들어질거같아 신청하지 않았어요~ㅎㅎ 집에 돌아오면 둘째 셋째 옷을 갈아입혀서 어린이집 등원차량에 태워 보내고나면 8시 45~50분 정도가되요 그런데 막내가 유독 밤에 늦게자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데 오늘은 새벽에 실수를 하는..

11월 셋째주 해먹었던 음식들

태어나 처음으로 시도했던 동태찌개였는데 첫 도전치고 성공적이여서 남편에 칭찬을 많이 받았던 음식이에요!!ㅎㅎ 제가 밀떡을 너무 좋아하는데 신랑은 쌀떡을 좋아해서 쌀떡으로 했더니 역시 제 입맛엔 양념은 맛있는데 떡은 별루였어요ㅠ 닭볶음탕에는 감자가 모자라서 고구마를 넣었었는데 달콤하고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이건 김치볶음밥인데 항상 그냥 참치나 스햄을 넣고 김치볶음밥을 해먹다가 새롭게 해먹어보자싶어서 고추참치를 넣고 김치볶음밥을 했더니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음식이에요ㅎㅎ 저랑 신랑이 시어머님 비빔국수를 너무 좋아하는데 결혼 7년만에 처음으로 어머님맛을 냈던 비빔국수에용 이건 삼남매가 너무 야채를 안먹으려고해서 밥에 냉장고에서 자고있던 야채와 맛살 달걀 소금을 넣고 잘 섞어서 기름에 튀기듯이 부쳐줬..

집에서 김말이만들기 도전!!

오늘은 집에서 멀 해먹을까하다가 분식류가땡기길래 떡볶이를 해먹으려는데 신랑이 "김말이도 해주면 안되?"라길래 음.....까짓거 도전해보자하고 인터넷뒤져가며 만들었어용ㅎㅎ 우선 당면을 물에 잠시 불려두었다가 끓는물에 삶아주고 꺼내서 물기를 완전히 빼준 후 가위로 잘라주었어요 너무 잘게자르면 김에 말기 힘들어서 적당히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간장.후추.설탕.참기름을 넣고 잘 버무려줬어요 그리고 김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양념 해 놓은 당면을 넣고 말아줬어요 김말이 할때 김은 김밥용김을 많이 사용하는데 저는 집에 조미되지않은 재래김이있어서 그걸로했어요^^ 그리고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김반죽을 묻힌 김말이를 넣고 튀겨주었어요^^ 그리고 김말이하면서 만들어 둔 떡볶이와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었답니..

일주일간 열심히 해먹었던 저녁메뉴

원래는 정말로 시켜먹는 음식 좋아하고 간편한 음식을 추구하던 나였는데 결혼하고나서도 아이를 키우면서도 아이들은 잘 챙겨줘도 나는 치킨 족발 햄버거 닭발 등등 너무도 시켜먹는 걸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지 이렇게 계속 시켜먹기만하기엔 신랑에게도 내 몸에게도 너무 미안해서 만들어먹기 시작한게 불과 몇달 되지않았다 일주일에 2~3번은 무조건 시켜먹었는데 이젠 2주에 1~2번으로 줄였다 요리를 계속 하다보니까 똥손인줄 알았던 내가 똥손이 아니더라는......;;; 직접 해먹기 시작한 뒤로 폭식하는 습관도 줄어들었다 아마도 음식하는 동안에 이미 내 음식에 질려버린듯......ㅋㅋㅋㅋ 앞으로도 음식은 해먹기위해 노력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