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3

11월 셋째주 해먹었던 음식들

태어나 처음으로 시도했던 동태찌개였는데 첫 도전치고 성공적이여서 남편에 칭찬을 많이 받았던 음식이에요!!ㅎㅎ 제가 밀떡을 너무 좋아하는데 신랑은 쌀떡을 좋아해서 쌀떡으로 했더니 역시 제 입맛엔 양념은 맛있는데 떡은 별루였어요ㅠ 닭볶음탕에는 감자가 모자라서 고구마를 넣었었는데 달콤하고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이건 김치볶음밥인데 항상 그냥 참치나 스햄을 넣고 김치볶음밥을 해먹다가 새롭게 해먹어보자싶어서 고추참치를 넣고 김치볶음밥을 했더니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음식이에요ㅎㅎ 저랑 신랑이 시어머님 비빔국수를 너무 좋아하는데 결혼 7년만에 처음으로 어머님맛을 냈던 비빔국수에용 이건 삼남매가 너무 야채를 안먹으려고해서 밥에 냉장고에서 자고있던 야채와 맛살 달걀 소금을 넣고 잘 섞어서 기름에 튀기듯이 부쳐줬..

일주일간 열심히 해먹었던 저녁메뉴

원래는 정말로 시켜먹는 음식 좋아하고 간편한 음식을 추구하던 나였는데 결혼하고나서도 아이를 키우면서도 아이들은 잘 챙겨줘도 나는 치킨 족발 햄버거 닭발 등등 너무도 시켜먹는 걸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지 이렇게 계속 시켜먹기만하기엔 신랑에게도 내 몸에게도 너무 미안해서 만들어먹기 시작한게 불과 몇달 되지않았다 일주일에 2~3번은 무조건 시켜먹었는데 이젠 2주에 1~2번으로 줄였다 요리를 계속 하다보니까 똥손인줄 알았던 내가 똥손이 아니더라는......;;; 직접 해먹기 시작한 뒤로 폭식하는 습관도 줄어들었다 아마도 음식하는 동안에 이미 내 음식에 질려버린듯......ㅋㅋㅋㅋ 앞으로도 음식은 해먹기위해 노력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