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니지만 별거 같은 일상

11월 셋째주 해먹었던 음식들

hyeoni0_0 2021. 11. 24. 01:01

태어나 처음으로 시도했던 동태찌개였는데
첫 도전치고 성공적이여서 남편에 칭찬을 많이
받았던 음식이에요!!ㅎㅎ

제가 밀떡을 너무 좋아하는데 신랑은 쌀떡을 좋아해서
쌀떡으로 했더니 역시 제 입맛엔 양념은 맛있는데
떡은 별루였어요ㅠ

닭볶음탕에는 감자가 모자라서
고구마를 넣었었는데 달콤하고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이건 김치볶음밥인데 항상 그냥 참치나 스햄을 넣고
김치볶음밥을 해먹다가 새롭게 해먹어보자싶어서
고추참치를 넣고 김치볶음밥을 했더니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음식이에요ㅎㅎ

저랑 신랑이 시어머님 비빔국수를 너무 좋아하는데
결혼 7년만에 처음으로 어머님맛을 냈던 비빔국수에용

이건 삼남매가 너무 야채를 안먹으려고해서
밥에 냉장고에서 자고있던 야채와 맛살 달걀 소금을 넣고 잘 섞어서 기름에 튀기듯이 부쳐줬더니
너무 잘먹어줘서 고마웠던 메뉴^^

항상 무조림은 생선과 함께 빨갛게만 해먹다가
색다를게 해보자싶어서 표고버섯과 무를 함께 넣고
청양고추로만 매콤한 맛을 낸 무조림인데
신랑이 생각보다 괜찮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매일 해먹는 것도 일이지만 이렇게 다 해먹고나면
뿌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