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3

공복운동1일1식6일차

벌써 토요일 저녁이네요~토요일은 일주일중 제일 힘든날이에요~ 평일의 흐름이 와장창 무너지는날....ㅎㅎ 아무래도 아이들이 집에있다보면 매일 하던 패턴은 없어질 수 밖에없어요ㅜ 당연히 운동도 마찬가지로 막내가 졸졸 쫓아다니며방해하고 안아달라고 울어대는바람에 100개하는것도 만만치가 않더라구요ㅠ 이렇게 하려고하는 것들을 못하게되면 너무 짜증이나지만 어쩌겠어요 참아야지ㅠ 오늘은 점심먹고 시댁을 가야해서 간단하게 떡볶이를 휘릭해서 먹었어요 아이들은 케찹떡볶이를 해서 주고 저랑 신랑은 맵게해서 땀뻘뻘 흘리면서 먹었답니다ㅎㅎ 저는 평소에 매운걸 좋아해서 즐겨먹는편인데 신랑은 매운걸 잘 못먹는편이라 제 입맛에 맵게하면 잘 먹질 못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맛있게맵게 만들어서 남김없이 먹었답니당ㅎ 점심먹고나서는 씻고 바..

11월 셋째주 해먹었던 음식들

태어나 처음으로 시도했던 동태찌개였는데 첫 도전치고 성공적이여서 남편에 칭찬을 많이 받았던 음식이에요!!ㅎㅎ 제가 밀떡을 너무 좋아하는데 신랑은 쌀떡을 좋아해서 쌀떡으로 했더니 역시 제 입맛엔 양념은 맛있는데 떡은 별루였어요ㅠ 닭볶음탕에는 감자가 모자라서 고구마를 넣었었는데 달콤하고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이건 김치볶음밥인데 항상 그냥 참치나 스햄을 넣고 김치볶음밥을 해먹다가 새롭게 해먹어보자싶어서 고추참치를 넣고 김치볶음밥을 했더니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음식이에요ㅎㅎ 저랑 신랑이 시어머님 비빔국수를 너무 좋아하는데 결혼 7년만에 처음으로 어머님맛을 냈던 비빔국수에용 이건 삼남매가 너무 야채를 안먹으려고해서 밥에 냉장고에서 자고있던 야채와 맛살 달걀 소금을 넣고 잘 섞어서 기름에 튀기듯이 부쳐줬..

집에서 김말이만들기 도전!!

오늘은 집에서 멀 해먹을까하다가 분식류가땡기길래 떡볶이를 해먹으려는데 신랑이 "김말이도 해주면 안되?"라길래 음.....까짓거 도전해보자하고 인터넷뒤져가며 만들었어용ㅎㅎ 우선 당면을 물에 잠시 불려두었다가 끓는물에 삶아주고 꺼내서 물기를 완전히 빼준 후 가위로 잘라주었어요 너무 잘게자르면 김에 말기 힘들어서 적당히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간장.후추.설탕.참기름을 넣고 잘 버무려줬어요 그리고 김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양념 해 놓은 당면을 넣고 말아줬어요 김말이 할때 김은 김밥용김을 많이 사용하는데 저는 집에 조미되지않은 재래김이있어서 그걸로했어요^^ 그리고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김반죽을 묻힌 김말이를 넣고 튀겨주었어요^^ 그리고 김말이하면서 만들어 둔 떡볶이와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었답니..